신명기 14장 22-29절 “십일조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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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라고 하는 말을 신앙생활이라고 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는 부분에서 ‘무엇을’ 믿는지도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믿지요.
무엇을 믿는가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믿는지도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을 어떻게 믿느냐는 것이지요.
간단히 말하면 머리로만 아는 신앙을 몸으로, 삶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기도해야 하는지는 알아요. 그 기도를 어떻게 실천하는지가 중요한 것처럼 말이지요.
사랑해야 하는지는 알아요. 그 사랑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중요한 것처럼 말이지요.
오늘 본문은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신앙이 삶을 통해 어떻게 표현되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를 묵상하게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주신 땅 가나안에서 어떻게 소출에 관련된 ‘십일조'를 행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규정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자 합니다.
22절 읽어 보겠습니다.
신명기 14:22 “너는 마땅히 매 년 토지 소산의 십일조를 드릴 것이며”
매 년- 토지의 소산- 십일조 무엇이 가장 큰 복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토지의 소산- 매년 - 십일조 가 저는 가치의 큰 순위라고 여겨집니다.
토지의 소산을 하나님이 매년 주십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에 대한 되새김이 필요하였던 것처럼 가나안에서 그들에게 주시는 토지의 소산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은 십일조를 드리라고 하십니다. 십일조가 나의 것으로 여겨지기에 드리기 아쉬운 마음이 생기기도 합니다.
네, 저는 그랬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는…감사합니다…
하나님께 드릴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십일조 외에 이웃에게 드리는 것이 감사합니다. 특별히 객이나 연약한 자에게 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제도 밤 늦은 시간까지 청년들과 나누었습니다. 이들이 만나주는 것만해도 감사합니다. 왜 그런가요? 하나님의 소산이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의 소산을 누리게 하시기 때문이지요. 이 청년을 만나는 것, 다음세대를, 성도를 만나는 것이 저는 매년 이어진다면 십일조를 드림이 아닌 저는 더 드릴 겁니다. 왜 그럴까요? 감사하기 때문이에요.
이처럼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드리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모두 감사함으로 기쁨으로 드려지는 인생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어디로 드리나요? 23절
신명기 14:23 “네 하나님 여호와 앞 곧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먹으며 또 네 소와 양의 처음 난 것을 먹고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항상 배울 것이니라”
12장을 통하여 나누었던 것처럼 이 택하신 곳이 단수입니다. 즉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드리는 십일조는 교회에 드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이에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드리는 것이에요. 매년 주시는, 매달 주시는 그 은혜를 기억하며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이처럼 성도의 드림(십일조)을 통하여 우리가 배울 것은 무엇인가요? 하반절에 기록한 것처럼 “하나님 경외하기를 항상 배우는 것”입니다. 경외의 뜻은 ‘존경하여 마음으로 삼가 조심함’입니다. 하나님을 존경하기에 혹시 물질에 대한 욕심이 들 때마다 삼가 주의하며 하나님을 기억하는 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지요.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 하나님을 경외하는 복된 인생 되기를 축원합니다.
경외하시는 자에게 이런 복을 주시는데요.

① 환난에서 건짐받음(시34:7–9) ② 존귀(시15:4) ③ 자손까지 형통하게 됨(신5:29) ④ 영혼이 늘 평안함(시25:12–13) ⑤ 양식이 끊어지지 않음(시111:5) ⑥ 범사에 형통함(시128:1–4) ⑦ 소원을 이룸(시145:19) ⑧ 기도 응답을 받음(히5:7) ⑨ 장수함(잠10:27) ⑩ 하나님이 그 이름을 기억하심(말3:16) ⑪ 하나님의 긍휼을 덧입음(시103:13) ⑫ 천국에서 큰 상급을 받음(계11:18)

우리가 십일조를 드리는 개념이 복을 받기 위함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마땅히 하나님께 소산의 십일조를 드립니다. 드림으로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이지요. 이 선순환이 저와 여러분의 삶 가운데 가득하기를 축원합니다.
이 시간 함께 기도할 것은
말씀을 붙들고 기도합시다.
교회와 성도를 위하여/ 사도바울을 지키신 하나님, 우리 교회를 지켜 보호하여 주옵소서. 우리 성도님들의 삶 가운데 큰 손을 펼치시사 상하지 않도록 함께 하여 주옵소서.
청소년부 캠프를 위해 기도합시다/ 7명의 학생, 3명의 인도자 가운데 함께 하옵소서. 3일의 여정동안 하나되는 기쁨의 시간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을 깊게 묵상하게 하시고, 찬양을 통하여 기쁨과 자유함을 누리게 하시며, 기도를 통하여 주님을 인격적으로 경험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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